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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24개월 성장, 걷고 말하며 세상을 넓혀가는 시기

생후 13개월이 지나면 아이는 이전보다 훨씬 활발하게 움직이며 하루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손을 잡고 걷던 모습에서 혼자 몇 걸음을 내딛기도 하고, 익숙한 단어를 따라 말하려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몸의 성장뿐 아니라 생각과 표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부모에게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혼자 걷는 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몇 걸음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균형을 잡는 능력이 조금씩 좋아집니다. 어느새 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부모를 따라다니며 호기심을 표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걷는 연습을 할 때는 넓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운 바닥이나 위험한 물건은 미리 정리해 두면 아이가 보다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언어 표현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생후 13~24개월에는 부모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기억하고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문장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한 단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말하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이어 받아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이네.”, “공을 굴려볼까?”처럼 짧고 쉬운 문장을 자주 들려주면 언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놀이가 점점 다양해집니다

블록을 쌓거나 그림책을 넘기고, 장난감을 밀거나 끌며 놀이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단순히 물건을 만지는 것에서 벗어나 역할놀이를 흉내 내거나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교구보다 부모와 함께 웃으며 노는 시간이 아이에게는 가장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10~20분 정도라도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생활 습관도 하나씩 배우기 시작합니다

숟가락을 직접 잡아보거나 컵으로 물을 마시려고 하는 등 스스로 해보려는 행동이 많아집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이러한 경험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과정이 됩니다.

부모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며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는 모습을 응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기심이 커질수록 안전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집 안 곳곳을 탐색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랍을 열거나 의자에 올라가려는 행동도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험한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가구 모서리나 콘센트처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미리 점검해 두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생후 13~24개월은 아이가 몸과 마음 모두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걷고, 말하고, 놀이를 즐기며 세상을 조금씩 넓혀 가는 모습은 부모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는 모두 다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우리 아이의 작은 변화를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매일의 일상 속에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하나씩 기록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아직 혼자 걷지 못하는데 괜찮을까요?

걷기를 시작하는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자연스럽게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말을 늦게 시작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언어 발달 역시 개인차가 있습니다. 평소 아이와 자주 대화하고 책을 읽어주며 다양한 언어를 들려주는 시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어떤 놀이를 함께하면 좋을까요?

블록 놀이, 그림책 읽기, 공 굴리기처럼 간단한 놀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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