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육아용품 준비입니다. 저도 출산 전에는 인터넷 추천 리스트를 보며 이것저것 구매했지만,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매일 사용하는 제품도 있었고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육아용품과 굳이 서둘러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육아용품은 기저귀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가장 빨리 소모되는 제품은 기저귀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브랜드만 준비했는데, 아이 피부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브랜드를 소량씩 준비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아이마다 맞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량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손수건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필요했습니다
출산 전에 20장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유를 하거나 침을 닦아주고, 목욕 후 물기를 닦는 등 하루에도 여러 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날에는 부족한 경우도 있어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손수건은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훨씬 편했습니다.
속싸개와 배냇저고리는 계절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여러 장을 준비하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계절에 따라 사용 빈도가 달랐습니다.
여름에는 얇은 소재가 좋았고 겨울에는 보온성이 있는 제품이 유용했습니다.
아이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수량을 미리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 준비한 뒤 추가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었습니다.
젖병은 여러 종류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유명한 제품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젖꼭지를 잘 물지 않아 다른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에는 젖병도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종류를 한 개씩 준비해 보고 아이가 잘 사용하는 제품으로 추가 구매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체온계는 예상보다 자주 사용했습니다
신생아를 키우다 보면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됩니다.
체온계는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용도뿐 아니라 예방접종 후 컨디션을 살필 때도 자주 사용했습니다.
한 번 필요할 때 급하게 구매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해 두니 마음이 훨씬 편했습니다.
없어도 괜찮았던 육아용품도 있었습니다
출산 전에는 다양한 추천 제품을 구매했지만 실제 사용 빈도가 낮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장난감이나 외출용품은 신생아 시기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꼭 필요하다고 소개하는 제품이라도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하기보다 필요한 시기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비용도 절약되고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육아용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
처음에는 많이 준비할수록 안심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육아를 해보니 중요한 것은 수량보다 필요한 제품을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추천만 믿기보다 우리 가족의 생활 방식과 아이의 성장에 맞춰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육아용품을 준비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기보다 꼭 필요한 제품부터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